•   3대 통신사에 대한 5G 테스트 주파수 사용 허가

  공신부는 차이나 텔레콤(中国电信), 차이나 모바일(中国移动), 차이나 유니콤(中国联通)에게 5G 저주파 테스트 주파수 사용 허가를 내렸다. 그 중, 차이나 텔레콤과 차이나 유니콤은 3500MHz 구간을, 차이나 모바일은 2600MHz와 4900MHz 구간의 테스트 주파수 사용을 허가 받았다. 공신부는 덧붙여 이후 5G 개발의 가속을 위해 통신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   국제 인터넷 데이터 전용 채널 구축

  중국 공신부는 ‘일대일로’의 일환으로 외향형 기업들의 국제 통신 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근, 산서성(山西省) 종합개혁시범구, 광동성 주하이시(广东省 珠海市), 절강성 퉁샹시(浙江省 桐乡市) 3개의 지역에 각각 국제 인터넷 데이터 전용 채널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에는 총 27개의 전용 채널이 있다.

  전용 채널은 국제 인터넷 접속 시 딜레이를 30%, 패킷 손실을 80% 가량 낮춰준다. 전용 채널은 현재 2,400G 규모의 광대역으로 구축되었으며, 국제 금융서비스, 해외 전자상거래, 해외 물류, 국제 문화 교류 등 분야에 종사하는 3,800여개의 외향형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   제 4회 ‘한-중 ICT 협력 전략대회’ 개최

  12월 10일, 중국 공신부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4회 '한-중 ICT 협력 전략대회’를 한국 서울에서 개최했다. 본 회의에서 양국은 5G,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동차 인터넷(자동차+사물인터넷), 네트워크 안전, 공업 인터넷 등의 주제를 갖고 이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빅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자원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며, 이후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출처:IT남방망(南方网),중국투자자문망(中国投资咨询网),중국정보산업망(CN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