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성(广东省) 사법청은 광동남방신매체(广东南方新媒体股份有限公司)와 ‘위에TV(粤TV)’를 통해 TV법률서비스 플랫폼인 ‘위에TV·광동법률서비스망(粤TV·广东法律服务网专区)'을 출시했다. ’위에TV‘는 2018년 10월 기준, 1400만 가구, 약 50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내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IPTV 플랫폼이다.

  광동법률서비스망은 그동안 광동성 사법청과 대중 사이의 통로역할을 해오면서, 대중들에게 법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고, 공인인증서, 법률원조, 사법감정 등 다양한 공공법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러한 광동법률서비스망이 IPTV플랫폼으로 출시되면서, ‘위에TV’ 사용자들은 앞으로 더욱 간편하게 법에대한 정보 획득과 관련 업무 처리 및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위에TV·광동법률서비스망’은 정식 규범된 법규조항 및 사법사례 관련정보는 물론, 관련 사법기구 및 인사 정보 조회, 온라인 상담 등의 복잡한 법 관련 업무를 티비와 리모콘만을 가지고 간단하게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광동성방송국 부국장 쳔춘화이(陈春怀)는 본 ‘광동법률서비스망+TV’ 프로젝트는 TV플랫폼의 새로운 혁신이자 법률서비스의 새로운 길을 열었으며, 이전의 법의 일방적인 통보방식이 아닌 대중과 상호교류적인 방식으로 더욱 효율적이게 법률 지식을 전달해, 건전한 법치사회 환경을 조성해나가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광동성 사법청과 광동남방신매체주식회사는 광동법률서비스망과 IPTV의 최적의 연동을 위해 계속 연구할 것이며, 광동성 전체 TV서비스 업체에게 광동법률서비스망을 보급하여 그 범위를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IT남방망(南方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