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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社, 중국 3대 통신사와 5G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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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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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네트워크 보급이 임박한 가운데, 최근 개최된 상해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중국 3대 통신사(차이나 유니콤(联通), 차이나 모바일(移动), 차이나 텔레콤(电信))가 핀란드의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노키아와 총 20억유로 상당의 계약을 맺었다.

 

  본 계약기간은 1년으로, 내년 말까지 노키아는 중국의 3대 통신사에게 무선 라디오, 코어장비 및 광섬유 장비를 포함한 일련의 네트워크 기술과 설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4G 구축이 완료되고 장비를 주문하는 업체들이 줄어들어 계속되는 운영난에 시달렸던 노키아는 최근, 5G 개발을 위해 업체들의 장비 주문량이 다시 늘어나면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T-모바일 미국사업부의 5G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이어서 이번 중국 3대 통신사와의 계약 체결까지 성사하며 노키아의 재기를 전 세계에 알렸다.

 

  본 계약에서 노키아는 차이나 모바일(移动)에게 무선 라디오 액세스, 무원광 네트워크, IP 라우팅과 광전송 등의 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 밖에도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Software-Defined Network)' 기술과 네트워크 관리 및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차이나 유니콤(联通)에게는 4G, 엣지 컴퓨팅, IMS 가상화, SDN, IP 라우팅, 광전송 등의 네트워크 기술을 제공하고, AI 응용 기술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차이나 텔레콤(电信)에게는 4G 커버리지와 핫스팟 용량을 확장시켜주고, '5G협력’ 또한 계속 추진 중에 있다고 했다.

 

  노키아의 CEO인 라지브 수리는 중국은 내년 2분기 혹은 3분기부터 5G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OFweek(光通讯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