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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스피커 발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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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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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스피커는 2017년부터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들어섰다. 대표적으로 바이두(百度), 알리바바(阿里巴巴), 텐센트(腾讯), 시아오미(小米)가 관련 제품들을 우선적으로 출시했고, 이후 히말라야FM같은 AI 스피커와 연동되는 라디오 플랫폼도 생기며 중국 AI 스피커 시장이 점차 열기를 띄웠다.

 

  또한, 올해 8월 화웨이(华为) 등의 기업들이 연이어서 AI 스피커 출시 소식을 전했다. 텐센트社의 스마트혁신 업무부 사장 우단(吴丹)은 "중국 AI 스피커 시장의 올해 하반기 출하량이 1,000만대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중국시장에 AI 스피커가 보급된 시기가 비교적 느린 점을 감안했을 때, 적은 수량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세계시장의 경우, 2014년에 아마존(AMAZON)社가 처음으로 AI 스피커를 출시해, 이전부터 AI 스피커 시장이 활성화 되었고, 시장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었다. 2018년에는 2분기 출하량이 1,68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AI 스피커는 스마트홈으로 이어지는 IoT(사물인터넷)시장의 핵심 제품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세계의 선도기업보다 비교적 늦게 AI 스피커 분야에 진출한 중국기업은 매출이익 보다는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저가전략을 이용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 브랜드 제품의 대부분이 500위안 이내로 출시되고 있고, 심지어는 100위안도 채 되지않는 제품들도 있다.

 

  또한, 기술적인 방면에서도 해외의 선두기업들과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중국기업들은 현재 투자를 확대시켜나가는 추세이다. 검색엔진 기업인 바이두 같은 경우에는 AI 기업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최근들어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AI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출처: 중국투자자문망(中国投资咨询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