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대에 들어서면서, 중국의 가구 생산 제조업은 끊임없이 스마트 제조 방향으로 발전되고, 스마트 잠금장치, 스마트 스피커 등 제품의 자동화, 지능화 수준이 점점 높아졌다. 이와 동시에 사람들의 스마트홈에 대한 인식이 점차 좋아지면서, 스마트홈 제품들은 보편화 되고 있다.

중국 첸잔 산업 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에서 발표한 “스마트홈 디바이스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기획 보고(智能家居设备行业市场前瞻与投资策略规划报告)”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중국 스마트홈 시장 규모는 3,254억 7,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0% 넘게 증가했으며, 2020년에는 5,819억 3,000만 위안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홈 제품들이 보편화 되면서, 일부 대기업들이 스마트홈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기업들은 자신들이 가진 기술 우위를 이용해 다양한 소비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홈 제품을 출시했으며, 일부 기업들은 하이얼(海尔)의 U-Home, 샤오미(小米)의 MIJIA, 화웨이(华为)의 HiLink같이 자사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선보였다. 대기업들이 스마트홈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스마트홈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 어느 나라든 정보화 사회를 벗어나 독자적으로 발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스마트홈 분야도 마찬가지로, 각 기업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유해야 스마트홈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

현재 일부 기업은 다른 기업과 제휴를 맺어 함께 발전하고 있다. 예를 들어, 화웨이는 HiLink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할 때, 솔루션 개발자 및 설비 제조 업체에 LiteOS 운영체제를 전부 개방하여 스마트하드웨어 연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가전제품(TV, 에어컨, 냉장고 등), 에너지 소비장치(수도, 전기, 냉난방 등), 보안기기(도어록, 감시카메라 등) 등이 서로 연결되게 하고, 집주인은 플랫폼을 통해 이 모든 것을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어 편리할 것이다. 먼 미래의 사물인터넷 기술은 디바이스를 더욱 “똑똑”하게 하여, 자발적으로 주인의 수요를 감지하고, 제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만들 것이다.

(출처: CCID(赛迪网), 첸잔 산업 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