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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18년 하반기 핸드폰 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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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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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중국 핸드폰 출하량은 4억 5,90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4% 감소했으며, 2018년 상반기에는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1억 9,60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17.8% 감소했다.

 

  10년간의 발전을 거쳐 중국 핸드폰 시장은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시장 규모를 더 이상 확대하기 힘들 것이다. 현재 스마트폰의 성능, 품질 등이 갈수록 좋아져서 사용자 만족도가 높고 새로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 보니, 사람들은 핸드폰을 잘 안 바꾸려고 한다.

 

  2018년 상반기, 중국의 핸드폰 시장 경쟁은 치열했다. 화웨이(华为), 비보(VIVO), 오포(OPPO) 3사가 우세를 유지하며 TOP3 자리를 굳혔고, 그 외 105개의 핸드폰 제조업체가 중국 휴대전화 시장에 진입하여 시장 경쟁이 격화됐다. 화웨이는 4월까지 상승세를 보였으나, 5월, 6월에는 하락세를 보였고, 비보와 오포는 상반기 내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018년 하반기, 삼성, 애플은 여전히 스마트폰 업계의 핵심이지만,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과의 격차가 점차 줄어들 것이다. 화웨이, 샤오미(小米), 오포, 비보 등은 중국 스마트폰 대기업 자리를 잡고 있고, 러시(乐视), 쿨패드(酷派) 등 스마트폰 중소기업은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다.

 

  핸드폰 출하량은 하락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2018년 핸드폰 출하량은 4억 5,000만대로 예측되어 전년동기대비 8.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중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메이주(魅族) 이 5개 스마트폰 기업이 중국산 핸드폰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이며, 화웨이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일 것 같으나 오포와 비보는 다소 감소할 것 같다.

 

 

 

(출처: CCID(赛迪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