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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령화에 따른 스마트실버 산업(IoT+양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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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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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전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로 2억 명의 노인 인구가 있다. 중국 사물인터넷 산업 시장의 빠른 성장 및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IoT+양로”서비스 시장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전국노령공작위원회(全国老龄工作委员会)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2억 4,100만 명에 달해 전체 인구의 17.3%를 차지한다. 2050년에는 노인 인구 수가 4억 8,7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고령화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면서 노후문제가 점차 이슈가 됐다. 전반적으로 볼 때, 노후생활은 자신뿐만 아니라 한 가정에 영향이 미치고, 더 나아가 사회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로 인해 중국 언론에서는 노인에게 편안한 노후생활을 제공하는 것은 자녀의 책임뿐만 아니라 국가에서도 책임져야 할 의무로 보고 있다.

 

  중국은 “중국 실버산업 발전 백서(中国养老产业发展白皮书)”, “사회 양로 서비스체계 구축계획(2011~2015년)(社会养老服务体系建设规划2011-2015年)” 등 실버산업 발전 지원정책을 연이어 내놓았다.

 

  중국의 정보기술 산업이 급속 성장하며,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등 기술이 발전하면서 스마트실버는 새로운 양로 서비스 모델이 되고 있다. 스마트실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중국 일부 도시에는 “IoT+양로”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했다.

 

  ∘ 산둥성(山东省) “IoT+양로” 서비스 시범 운영

  — 산둥성은 2017년 7월 28일 “13.5 산둥성 실버사업 발전과 양로체계건설 규획(“十三五”山东省老龄事业发展和养老体系建设规划)“을 발표해 2020년까지 5,500여 곳, 1만 2,000개 이상의 양로 서비스 센터를 설립하고 ”IoT+양로“ 서비스를 추진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양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 신장 마나스현(新疆玛纳斯县) “IoT+양로” 서비스 시행

  — 2017년 7월 신장 마나스현은 “IoT+양로” 서비스 프로젝트를 통해 노인들에게 편리한 양로환경을 마련해 10년을 목표로 2만 7,000명 독거노인들에게 편리한 양로환경을 마련할 계획

 

  ∘ 장쑤성 화이안시(江苏省淮安市) “IoT+양로” 서비스 시행

  — 2017년 7월 장쑤성 화이안시는 “IoT+양로” 서비스 프로젝트를 통해 40명 독거노인에게 양로 서비스 기기를 발급해 노인들의 위치 추적 및 건강 관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관리원, 양로원, 자녀들에게 전송할 수 있음. 해당 기기에는 긴급버튼, 통화기능 등이 포함돼 있음

 

  중국의 양로 서비스체계는 정부, 양로기관 등의 추진하에 끊임없이 개선될 것이며, 전문가들은 중국의 스마트실버 산업이 앞으로 3~5년 동안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출처: CCID(赛迪网), 양로정보망(养老信息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