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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디지털화로 디지털 경제 규모 폭발적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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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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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 IDC에서 발표한 “2018 중국 기업 디지털화 발전 현황 보고”에 의하면, 2017년 기준, 중국 디지털 경제 규모는 27조 2,000억 위안에 달해, GDP의 32.9%를 차지하여,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해마다 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선진국(미국, 독일, 영국 등)의 디지털 경제 규모는 GDP의 50%가 넘으며, 이들에 비하면 중국 디지털 경제는 아직 발전할 여지가 충분하다.

 

  IDC가 중국 각 업종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업종 간의 디지털화 수준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와 가까운 업종(소매업, 금융업 등)의 디지털화 수준이 높고, 국가 또는 지방 공공단체의 자본에 의한 업종(정부 기관, 제조업 등)의 디지털화 수준은 낮다. 그중, 과반수의 중국 제조 업체의 디지털화는 아직 시험 단계에 머무르고 있으며, 발전할 여지가 크다.

 

  * 핵심은 제조업 디지털화

 

  2017년 기준, 중국 제조업 생산액은 GDP의 29.3%를 차지한다. 전 세계 제조업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 강국 건설을 가속화하고 선진 제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여, 중국 제조업 디지털화 수준을 높일 것이다.

 

  왕이(网易)의 부총재 왕웬(汪源)은 “모든 산업 중, 디지털 경제를 통해 최대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은 제조업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의 인터넷이 많이 발전했지만,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사고, 택시를 부르는 것만으로는 강대국이 될 수 없다. 제조업이 흥해야, 중국이 비로소 강국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왕웬은 완샹그룹(万向集团)과의 협력을 예로 들어 제조업 패러다임 전환 방식을 보여줬다. 왕이 클라우드(网易云)는 산업용 스마트 플랫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통해 완샹 자원들의 관리 제어 및 맞춤형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이루어냈고, 시범공장의 주요 생산라인을 왕이 클라우드 플랫폼에 연결하여, 생산 과정의 이상징후를 사전에 탐지할 수 있게 됐다.

 

  올해 6월, 공신부에서 발표한 “산업인터넷 발전 행동계획(2018~2020년)”에 의하면, 중국은 2020년 말까지 산업인터넷의 기반시설과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왕웬은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은 미래 제조업의 기반시설이 될 것이다. 우리는 기술을 공개하여 제조업 패러다임 전환, 산업 융합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중국전자보(中国电子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