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베이징에서 개최한 “Cloud Insight Conference 2018 클라우드 컴퓨팅 정상 포럼”에서 QingCloud는 인텔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QingCloud와 인텔, 하나는 중국 클라우드 컴퓨팅 영역의 대표기업이고, 하나는 컴퓨터 혁신을 주도하는 반도체 칩 제조업체다. 인텔은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싶어하고, 중국 시장에 꾸준한 관심을 두고 주시하였으며, QingCloud는 중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 TOP23위 로서 서로 윈-윈 할 수 있다.

  중국의 광대한 시장으로 인해 중국 국내 클라우드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졌고, 내로라하는 해외 클라우드 업체들도 중국 업체들과 동맹을 맺어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IBM은 VNET(世纪互联)과 제휴 관계를 맺어, 중국에 각자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텔과 QingCloud도 뒤따라 동맹 관계를 맺어 클라우드 시장 발전에 박차를 가했다.

  기업과 기업은 공동이익을 바탕으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는다, 그러나 그것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국가와 국가가 동맹을 맺듯이 각자의 가치관과 이데올로기가 잘 맞아야 한다.

  인텔은 현재 “PC 중심의 시대가 데이터 중심의 시대로 변화하며 서버 분야에서 끊임없는 반도체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서버 관련 사업의 성장에 더 힘을 싣고 있고, QingCloud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종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기업 이용자들에게 신뢰도가 뛰어나, 협력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ICT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QingCloud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물과 전기처럼 생활필수품이 되길 원하며, 과학 기술의 혁신으로 인류사회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텔도 클라우드 컴퓨팅 생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업체를 모색하고 있는 단계이므로, 이 두 기업의 동맹은 양측의 가치관이 비슷한 데다 명확한 공동이익이 있으므로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 협력계획 주요내용

  1. 기술 혁신

  1) 컴퓨팅 플팻폼: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전반적 성능 향상 및 차세대 확장형 프로세서 개발 촉진

  2) 스토리지: 인텔 64층 낸드 플래시 기반 SSD와 Optane 기술 저장 최적화

  3) 인터넷: 기존 클라우드 플랫폼 통해 고성능, 저비용 네트워크 아키텍쳐 구축

  4) 데이터 관리: 인텔 DCM 소프트웨어 성능 향상

  인텔과 QingCloud는 모두 대기업이다. 인텔은 설명할 필요도 없이 세계 최대 반도체 칩 제조업체이고, QingCloud는 한국에선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이는 최초로 기업체 클라우드가 네트워킹, 스토리지 등 모든 부품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제조업체이며, 중국에서 기술 능력을 인정받은 평판이 좋은 업체다. 이 두 기업의 협력은 좋은 성과를 보여줄 것이다.

  2. 생태체계 구축

  인텔과 QingCloud 양측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발전을 촉진한다. 인텔은 중국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업체와도 윈-윈 하는 제휴전략을 고수했고, QingCloud도 항상 생태체계 구축을 중점으로 두고 있었다. QingCloud는 제품 연구 개발, 시장 전략 등 여러 부분에서 더욱더 많은 협력 동반 업체를 규합해 산업 사슬을 형성하고 있다.

(출처: CCID(赛迪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