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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华为)가 추진하는 커넥티드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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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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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화웨이가 자동차 생산을 한다는 논란이 계속되어 화웨이의 업무 방향에 대한 논의가 다시 시작됐다. 화웨이는 차량을 만들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지만, 업계 내의 호기심을 해소하지는 못했다. 계속해서 새로운 기업들이 커넥티드 카 제조업에 뛰어드는 가운데 화웨이의 “역주행”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화웨이 사물인터넷 사업부 총재 쟝왕청(蒋旺成)과의 소통에서는 3가지 주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1) 화웨이는 차량을 만들지 않는다.

 

  2) 현재 화웨이 자동차 사업의 3대 제품은 네트워크, 차량 네트워크 플랫폼, 차량용 컴퓨팅 플랫폼이다.

 

  3) 이 제품들은 화웨이의 주력업무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 차량 네트워크 플랫폼, toB에서 toC, toG로

 

  차량 네트워크는 현재 화웨이 자동차 사업의 핵심 전략이다. 화웨이는 이전에 OceanConnect 차량 네트워크 플랫폼을 출시하여 PSA그룹이 제작하는 커넥티드 카에 적용되었다. 당시 OceanConnect 플랫폼의 기능은 차량의 운행데이터를 수집하고 대응하는 서비스로 차량 상태 모니터링, 실시간 정보 제공, 배차관리 등이 있다.

 

  쟝왕청은 이번 스마트 자동차 포럼에서 “미래 차량 네트워크 플랫폼의 서비스 범위를 기존의 자동차 제조업에서 실생활 사용까지 확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toB(Business), toC(Customer), toG(Government) 총 세 가지 방면의 서비스가 있다.

  toB: 차량 데이터 서비스, 상태 모니터링, 품질 개선 등.

 

  toC: 사용자 콘텐츠 서비스 생태 구축. 화웨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일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OEM 수요에 맞추어 제3의 콘텐츠와 서비스 제공 업체를 연결해줄 것이다.

 

  toG: 스마트교통, 차량과 교통 시스템이 서로 연결돼 있고, 이에 따라 개인용 차량, 공공 차량 유형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넥티드 카 기술이 발전하면서 제3의 콘텐츠와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차량 시스템에서는 여전히 보편적인 오락 콘텐츠밖에 없다. 그래서 toC 서비스를 확장해야 한다.

 

  제품 측면에서는 다양한 협력 형태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거나 클라우드, 연결 채널, 지능 단말기 풀세트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화웨이가 제공하는 차량용 클라우드 플랫폼은 정보전달 플랫폼이다, 제조업체에서 자체 수요에 따라 응용할 수 있다.

 

  쟝왕청은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의 지속적인 개발 능력에서 강점을 가진 점과 모바일 이용자를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IVI(In-Vehicle Infotainment) 생태 건설 능력이 뛰어나다고 자부했다.

 

 

 

(출처: IoT지쿠(物联网智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