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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롄 국제 S/W 전시회에 인공지능이 핫이슈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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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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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2일, 상무부, 과기부, 중국무역촉진회와 랴오닝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다롄시 인민정부가 주관하는 제16회 중국 국제 소프트웨어 및 정보서비스 교역회(약칭 '소프트웨어 교역회')가 다롄 세계박람광장 다기능룸에서 개막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소프트웨어 교역회는 현재 최고 이슈인 인공지능에 바짝 붙어 있다. 이번 소프트웨어 교역회의 주제는 '소프트웨어가 스마트 새 시대를 정의하다'이다. 그리고 이번 회의의 주요 포럼- 2018 글로벌 소프트웨어 및 정보서비스 정상 포럼(약칭 '정상 포럼')의 주제는 '개방, 융통, 공유'이다. 회의에서 황쥔(黄俊) 시게이트 테크놀로지(STX, 希捷科技) 글로벌 부총재는 “데이터는 자산이고, 데이터 분석 수단은 그것의 가능성을 여는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과거는 집중식의 플랫폼이지만 지금은 분산식의 플랫폼이고, AI를 통해 전체 정보 산업의 변혁을 이끌 수 있다. 중국에서 AI의 발전 추세는 대단히 강하다. 시게이트 통계에 따르면, 92%의 기업이 AI를 사용하여 기업의 전통 생산 모델을 바꿀 수 있고, AI의 응용이 정착되면서, 생산력의 변화와 향상은 미래의 한 추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AI의 발전을 언급하면 인공지능 응용기술 플랫폼의 발전을 빼놓을 수 없다. 중국 공정원 원사, 베이징대학 정보와 공정 과학부 주임 가오원(高文)은 정상 포럼에서 인공지능 오픈소스 플랫폼과 커뮤니티에 대해 연설을 했다. 가오원(高文)은 중국의 인공지능 발전의 문제점을 언급했다. 그는 "인공지능의 진입 문턱은 높지 않다. 많은 시스템, 코드가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가져와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개성화된 수요, 및 고급의 딥러닝 등 분야의 난이도는 많은 중소형 기업이 넘기 어렵다."고 말했다. ”

  현재 중국은 핵심 기술 분야에서 일부 선진국과 매우 큰 격차를 가지고 있다. 소프트웨어층의 응용과 하드웨어층의 적절한 분배가 가장 주요한 발전의 문제점 중 하나이다. 많은 오픈소스 플랫폼의 자원은 서비스를 묶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이렇게 묶여 있는 기능 중에는 사용자가 필요하지 않는 것도 있을 수 있다. 이것이 자원의 낭비를 가져오고, 심지어 강제 소비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은 어떻게 인공지능 발전의 문제점을 해결하는가? 가오원(高文)은 우선, 중국이 자주연구개발의 노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부, 기업이 협력하여 국가급의 오픈소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중국의 인공지능의 발전을 위해 실제적인 공헌을 해야 한다. 현재 중국은 이미 선전 클라우드 오픈소스 플랫폼 (SZCB OS)을 구축했다. 예측에 따르면, 2018년 연말까지, SZCB OS는 30P의 연산 능력을 갖추고, 다른 플랫폼에서 며칠 걸리는 임무를 SZCB OS에서는 단지 몇 시간, 심지어 몇 분만에 해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가오원은 " 현재 중국은 이 플랫폼을 클라우드 컴퓨팅의 플랫폼에서 인공지능의 고효율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중국 인공지능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언급할 만한 것은, SZCB OS는 완전히 공익적인 플랫폼이다. 현재 160여 개의 대학교와 기업이 공동으로 이 플랫폼에 가입했고, 이 플랫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료는 AI가 비교적 일찍 정착한 업종으로 현재 'AI+ 의료'의 제품의 출시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우리는 냉정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의료는 사회 민생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산업이고, 각국 정부가 매우 중시하는 업종이기 때문이다. 이번 정상 포럼에서 뉴소프트(Neusoft, 东软)그룹 주식회사 대표 및 최고경영자(CEO) 리우지런(刘积仁)은 정보기술로 구동하는 대건강(大健康)에 대해서 연설을 했다. 리우지런(刘积仁)은 "오늘 소프트웨어는 이미 컴퓨터와 인터넷의 측면을 넘어섰고, 소프트웨어는 우리의 생활에서 어디서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통신 비용, 네트워크 연결의 편의성 등 측면에서 볼 때, 기술이 발달하면서 디지털화된 문화가 디지털화의 사회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리우지런은 “개혁의 방향은 분명하고, 길은 험난하다."고 말했다. 미래 모든 업종은 모두 기술과 정보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이밖에, 그는 의료 건강 업계의 디지털화 개혁도 소개하였다. 의료는 민생과 떨어질 수 없는 업종으로, 의료 자원의 합리적인 배분과 의료 자원의 기반 침투를 어떻게 실현하는지가 중국이 현재 직면한 최대 난제 중 하나이다.

  미래에는 의료의 패러다임이 변할 것이다. 현재의 질병 치료 위주에서 미래의 질병 예방 위주로 변할 것이다. 현재의 환자가 병원을 찾고 진찰받는 방식에서 미래의 헬스센터가 주동적으로 방문 서비스하는 방식으로 변할 것이다. 현재의 대형병원 중심에서 미래의 협동 네트워크서비스 중심으로 변할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변화는 디지털화,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공지능의 발전에 근거한다.

  동시에, 정보기술은 세 방면에서 새로운 의료체계를 형성한다. 그것은 각각 다음과 같다.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를 사용하여 고효율, 정확, 표준화, 측량 가능한 의료운영체계를 구축한다. 자원을 창조하여 병원을 더 크게 만들고, 좋은 의사를 많이 만들고,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병원 밖으로 내보내 가정으로 진입시킨다. 연결과 융합을 통해 경계가 없는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데이터, 지식을 공유하여,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 웨어러블 장비, 지역사회 등 요소가 새로운 의료의 상징이 되게 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 시게이트, 시스코, 위프로(Wipro) 등 글로벌 500대 기업도 참석하였고, 화웨이, 뉴소프트, 커다쉰페이(IFLYTEK), 신화산(H3C), 화신(CEFC), 원스하이후이(Pactera)등 국내 유수의 IT 선두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상무부, 공업과 정보화부와 랴오닝성 각 청사 지도자, 각급 국내의 32개 성시 청사의 지도자, 일본, 한국, 이스라엘, 러시아, 인도 등 30여개 국가의 정부 부처와 상업협회 대표, 베이징, 상하이, 톈진, 장쑤, 저장 등 34개 성시(省市) 참관단, 참관단의 대표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소프트웨어 및 정보서비스 교역회는 국제협력 전시부스, 성시 참관단 전시부스, 디지털 기술 전시부스, 스마트 라이프 체험부스, 혁신 전자상거래 전시부스, VR 쌍방향 체험부스, 스마트 난방 공급 전시부스, 스마트 시티 SAAS 시나리오 응용 시스템 체험부스, 스마트 리딩 부스 등 10여 개의 전시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출처: 베이징 IT 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