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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및 블록체인 국제 교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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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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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I

 

  ▣ 마이크로소프트(微软)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이크로소프트아시아연구원'이 베이징대학, 중국과학기술대학, 시안교통대학, 저장대학과 공동으로 '차세대 AI 개방 과학연구 교육 플랫폼'을 만든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1일 베이징(北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대회'를 열고 이 교육 플랫폼 구축 사실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날 온라인 인공지능 단과대 설립 계획도 밝혔다.

  이 계획은 1년 내 10만 여명의 AI 인재를 육성을 목표로 하며 무료로 AI 기초와 핵심 기술 애플리케이션 커리큘럼을 운영하면서 12개의 AI 과정에 대한 250개의 강의를 제공하는데 이 온라인 단과대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문 학위 직업 기능 인증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新加坡南洋理工大学, NTU)

 

  지난 2월 말 중국 알리바바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와 함께 AI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와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공동 R&D 센터를 설립했다. 이 연구소에서는 양측에서 총 50명의 연구원들이 참여한다.

  알리바바의 장젠펑(张建锋) 최고기술책임자(CTO)에 따르면 “세계에서 최고 수준인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의 연구자들과 협력해 의료와 주택, 도시 교통 등의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신기술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새 R&D 센터는 알리바바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세운 공동 연구 기관이며 이는 싱가포르가 동남아 요지에 위치한 국가인 만큼 싱가포르에서 인기를 끄는 제품들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주변국으로 퍼져 나가는 경향을 보이기에 알리바바의 동남아 시장 선점을 위한 조치로도 보인다.

 

  2. 블록체인

 

  ▣ GSE(Global Sharing Economy)

 

  지난 11일 중국 쥐투이롄(巨推链)에 따르면 중국의 대표적인 자전거 공유서비스 스타트업 기업인 ‘오포(Ofo)’가 자전거를 타면 보상으로 가상화폐 토큰을 보상으로 받게 되는 ‘리워드 시스템’을 싱가포르에서 시험적으로 런칭하여 블록체인 분야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앞서 오포의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GSE(Global Sharing Economy) 연구소가 발행하는 GSE 토큰을 채집할 수 있게 되는데, 현재로서는 GSE 토큰을 채굴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

  또한 오포(Ofo)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험 서비스 런칭의 목표는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을 선택하는 것을 독려하기 위함이라고 얘기하며, 그는 앞으로도 블록체인을 포함해서 많은 혁신 기술의 도입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오포가 이 시험 서비스 런칭 장소로 싱가포르를 선택한 이유는 싱가포르 정부는 가상화폐 업계의 개발에도 지금까지 특별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지 않는 등 가상화폐를 둘러싼 환경이 중국에 비해 접근성이 더 용이한 것 때문임으로 보인다.

 

  ▣ 센트럴리티(CentralityNZ)

 

  중국 완다그룹(万达集团) 산하의 완다 인터넷테크놀로지그룹(万达网络科技集团)이 뉴질랜드 블록체인 기업 센트럴리티(CentralityNZ)와 손을 잡았다.

  중국 매체 신랑(新浪)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협력 초기단계에는 기술협력이 주를 이룰 예정이며, 이후 고객 및 상권 확보 등 본격적인 생태계 조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완다 관계자에 따르면 “블록체인은 모든 것을 뒤집을 수 있는 가치 인터넷의 핵심 기술이며, 많은 OMO(Online Merges with Offline) 사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센트럴리티의 플로그(PL^G) 기술은 블록체인 간 상호 정보교환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최근 중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출처: 중국 봉황과기(凤凰科技), 중국 쥐투이롄(巨推链), 중국 신랑(新浪), 중국 환구망과기(环球网科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