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장쑤성 정부와 텐센트(腾讯公司)가 전략적 합작 협의를 체결하였다. 쌍방은 '인터넷+'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함으로써 실물경제와 디지털경제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장쑤 건설을 가속화할 것이다. 스마트도시 서비스, 클라우드 빅데이터, 혁신창업, '인터넷+교통', '인터넷+의료' 등 중점영역에서 30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1.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를 통한 신형 스마트시티 건설

  장쑤성은 텐센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빅데이터 기술, 플랫폼을 사용하여 행정 클라우드, 공업 클라우드, 기업 클라우드, 금융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플랫폼과 경찰업무(警务) 빅데이터, 도시 빅데이터, 공업 빅데이터 등 영역의 데이터 플랫폼을 조성할 것이다.

  경찰업무 영역에서 경찰업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통영역에서 빅데이터 공유 모델을 추진, 스마트시티 및 빅데이터 정보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중교통 효율을 향상시킨다. 금융감독(金融监管) 영역에서는 빅데이터 금융감독 과학기술 플랫폼을 설립하여 다차원적으로 금융 관련 데이터를 도입하여 각각 다른 업무 경영 방식의 금융 리스크들을 연구하여 금융 리스크를 식별하고 조기 경보한다. 네트워크 안전 영역에서는 텐센트 TUSI 사물인터넷 안전 실험실의 도움을 받아 사물인터넷과 신분 인증, 블록체인 등 기술의 융합과 사물인터넷 정보안전 영역의 연구개발과 업계응용을 통해 사물인터넷 안전 보호수준 및 보장능력을 향상시킨다.
 

  2. 행정·민생(政务民生) 서비스 플랫폼 설립

  장쑤성과 텐센트는 위챗(微信) '도시서비스', 위챗 샤오청쉬(微信小程序:중국 위챗 내에서 작동하는 미니 응용프로그램), 기업위챗 등 스마트시티 서비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의료, 교통, 교육, 세무, 사회보험 등 영역에서 협력을 통해 행정·민생 서비스 플랫폼을 설립할 것이다.

  스마트교통 방면에서 ' 선 탑승, 후 결제'의 대중교통 QR코드 시스템이 널리 보급되고 위챗페이(微信支付)와 샤오청쉬를 기반으로 장쑤성은 중국 첫 위챗 ETC(전자 요금 징수)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 쌍방은 향후 스마트 고속도로 '인터넷+' 혁신 서비스 시행을 통해 스마트교통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

  스마트의료 방면에서는 의학 인공지능 제품 '텐센트미잉(腾讯觅影)‘이 장쑤성 병원에 배치되고 둥난대학부속중다병원(东南大学附属中大医院)은 텐센트와 협력하여 '텐센트 인터넷+의료 빅데이터연구 시범기지'를 설립하여 빅데이터 발굴처리(挖掘处理) 기술을 바탕으로 '텐센트미잉'계열 인공지능 시스템, 텐센트 보조진단 시스템, 진단 리스크 감시제어 시스템, 진료기록 구조화(结构化) 시스템 등 빅데이터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다. 

  3. 쌍창샤오쩐(双创小镇) 구축

  '스마트장쑤' 건설 추진 과정 중 장쑤성 정부와 텐센트는 함께 텐센트 쌍창샤오쩐을 구축하여 네트워크 생태 클러스터(生态集群)를 양성하여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 쌍창샤오쩐은 텐센트 개방 플랫폼 핵심자원에 의거하여 텐센트 중창공간(众创空间)의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추구하면서 현지의 특색있는 자원들과 융합하여 텐센트 플랫폼 데이터, 인공지능, 텐센트 클라우드 등 기술을 통해 금융, 문화, 과학기술 영역기업의 발전을 돕고 온·오프라인 일체화 전요소(全要素) 혁신 생태를 구축하여 장쑤성 현지기업의 발전과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여 핵심 네트워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

  (출처: 텅쉰따쑤왕(腾讯大苏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