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 베이징자동차 그룹과 바이두 간 전략적 합작 협의 계약 체결식이 베이징자동차 개발 단지에서 열렸다. 바이두와 베이징 자동차는 그룹 차원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동 운행, 자동차 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서 '인공 지능+자동차'생태계를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바이두CEO 리옌홍과 베이징자동차 그룹 대표 겸 당 서기 서화의가 이번 체결식에 참석했다.

□ 중국 자동차 산업의 스마트화를 모색하는 크로스오버 CP

  인공지능의 추세 속에서, 하이테크 기업에게 있어 전통적인 자동차 업계와의 제휴는 하나의 흐름이 되었다. 베이징자동차와 바이두의 제휴는 보다 포괄적이고 쌍방의 장점을 종합해서 중국 자동차 산업의 스마트화를 같이 모색하는 길이다.

  바이두는 지난 9월 Apollo 1.5기술을 발표했고 장애물 감지, 의사소통, 클라우드 맵, 정밀지도 서비스, End to End 통합 등 5대 핵심 능력을 개방하고, 주야간 자율 주행도 지원한다고도 공식 발표했다.

□ 중국 자동차 산업의 지능화

  베이징 자동차의 대표 서화의는 바이두와의 제휴를 통해 자율 주행, 스마트 워크, 스마트 교통 분야에서 진일보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생활을 제공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바이두의 CEO 리옌홍은 우수한 품질의 자동차 제조 업체들과 제휴하여, 자동 운행 자동차 모든 영역의 창조와 응용을 완성하고, 중국 자동차 공업은 물론 전체 제조업 수준이 완전히 새로운 역사적 단계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중국 스마트 카, 2년 만에 양산 예상

  차량 네트워크 부분은 바이두 Apollo의 DuerOS、차량 정보 보안, 영상인식 등과 같은 제품과 기술을 공유하고, 차량과 기술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결합해 원스톱 네트워크를 완성한다. 2018년 말까지 베이징자동차 그룹은 바이두 Apollo제품을 전면 탑재할 예정이고, 2019년까지 바이두의 차량 네트워크 기술을 탑재한 베이징자동차 그룹의 차량이 100만대 이상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두와 베이징자동차는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의 협력도 논의하고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과 이동 통신, 이동 수단 등 빅데이터 서비스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쌍방 계획 중에서 솔루션은 베이징자동차의 승용차, 신에너지 차 등의 각 차종에서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출처: 지능제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