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 로봇은 가장 빠르게 발전한 기계의 영역중 하나로, 지방에서 중앙까지 관련 산업 지원정책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중국의 공업용 로봇 산업은 이전까지는 없었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음. 그 중, 로봇 제어기는 고속성장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됨.

  로봇은 우리 생활에 점차적으로 스며들면서, 여러 직업이 로봇으로 대체된다는 여론 또한 퍼지고 있음. 이는 한때 로봇산업을 위태롭게 하였지만, 로봇은 아직 충분히 지능적이지 못하여 이들이 인류의 “가상의적”이 되기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임.

  최근, 중국전자학회의 로봇산업연구는 <2017 중국 로봇산업 발전보고>를 발표하였는데, 이 보고는 현재 국내 로봇시장의 규모, 기술특징, 주요 선도 기업에 대하여 심도 있는 분석을 하였음.

  <보고>에 따르면, 2017년 중국 로봇시장의 규모가 62.8억 달러에 달하였고, 그 중 공업용 로봇의 시장은 42.2억 달러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함. 그 중에서도 운반용 관절 로봇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공업용 로봇 영역은 현재에도 꾸준히 고속성장의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함. 시장 수요가 가장 큰 공업용 로봇 형태로는 운반용 로봇, 조립용 로봇, 용접용 로봇, 직각 좌표형 로봇 그리고 Scara 로봇 등이 있음.

  로봇제어기는 로봇산업 중에서 해외제품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핵심부품임. 관련 데이터에 의하면, 스마트제어기 제품의 이익률은 2012년 18%에서 2017년 23%까지 상승함. 이와 동시에, 산업전망 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향후 몇 년 동안 스마트제어기 산업의 시장규모는 20% 전후의 복합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함.

  제어기는 컨트롤러와 디스플레이로 구성됨. 우리는 제어기를 인류의 대뇌라고 말하는데, 여기에는 현재 프로그램이 설정되어있어 인간의 손길이 여전히 필요함. 디스플레이에는 칩이 내장돼 있고, 컨트롤러의 주요부품은 PCL부품인데, 이러한 구성은 기계자동화를 이해하는 인재를 필요로 함. 이 때문에 로봇이 사람을 대체한다는 것을 좀 더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단순 작업 인력은 대체되면서, 전문 조작 인력을 더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음.

  현재 스마트제어 기술은 이미 전문 기술 분야를 형성하여, 전문화된 분업이 날로 분명해지고 있음. 동시에, 하위 단말기 제품 제조업자들은 제품의 요구와 비용절감을 고려하여 점점 더 많은 이들이 스마트제어기를 아웃소싱하고 있음.

  수년간의 축적으로, 국내로봇 제어기가 사용하는 하드웨어 플랫폼은 해외제품과 비교하여 큰 차이는 없지만, 제어 알고리즘과 2차 개발 플랫폼의 용이성 방면에서 그 차이가 나타남. 향후 몇 년 동안 중국 국산 로봇은 빠른 발전을 할 것이고, 국산로봇 제어기 응용시장은 비교적 좋은 발전계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임.

  제품수요와 국가정책의 추진 하에, 스마트제어기 산업은 기술혁신을 진행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 할 것임. 업계 인사의 분석에 따르면, 제품기술의 업그레이드에 따라, 제어기의 연구개발, 제조, 공급망 관리의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고 함. 이 과정에서 스마트제어기 제품 기술이 꾸준히 향상되고 전문 분업이 세분화되면서, 해당 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됨.

(출처: 중국지능제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