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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다원화 자본(인터넷, 편드업체) 문화산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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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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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펀드 업체 등 다원화 자본이 문화산업 진출

 

中 문화기업 증시 상장 추이

○ 2012년, 문화기업30곳이 기업공개(IPO) 예정. 2011년 문화미디어사업의 주가는 주식시장이 불황을 겪은 상황에서도 선전했음. LeTV(樂視网), 톈저우문화 (天舟文化) 등 기업의 주식 역시 크게 상승. 1월 13일, 런민왕(人民网)이 5.27억 위안 모집을 목표로 주식을 발행하면서 이 물결효과는 새로운 정점에 다다르게 될 것임.

- 천샤오펑(陳少峰) 베이징대학문화산업연구원 부원장은 2012년 주식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중국 국내기업만 30개라고 밝힘. 문화산업의 주식상장 문턱을 낮춘 ‘정책혜택’은 각 산업의 민간자본을 문화산업으로 집중시키고 있음. ‘12·5’ 기간, 매년 약 30—50개의 문화기업이 IPO를 감행할 것으로 예상됨.

 

○ 1월 11일 열린 ‘중국 민간경제 발전추이 분석회의’에서 완졘린(王健林)  다롄(大連) 완다(万達)그룹 이사장은 ‘문화산업’ 주제강연을 했으며, 강연 중 지금까지 완다는 문화산업에 100억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힘. 한편, 헝다(恒大)그룹 역시 8억 위안을 투자하여 헝다문화산업그룹 설립. 바오리(保利)문화그룹도 A주에 IPO신청자료를 제출한 상태.

- 부동산기업의 문화산업 진출은 문화산업 투자열기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 베이징신위안문화산업클럽(北京新元文化産業俱樂部)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1년 11월까지 중국에는 111개의 문화산업펀드가 설립되었고, 규모를 공개한 펀드만도 83개에 달함. 전체규모는 1330.45억 위앤안에 상당. 다모화라이우펀드(大摩華萊坞基金), IDG뉴미디어투자펀드, 텅쉰(騰訊)영상투자펀드 등이 포함됨.

 

산업자본 중심의 문화산업 금융서비스 시스템 형성 중

 

○ 올해 한해 동안, IPO를 계획중인 문화기업은 30곳에 달함. 하지만 문화기업 IPO 물결은 이제 시작에 불과.

- 1월 13일, 런민왕 A주 상장.

- 이에 앞서, 쑨쯔쥔(孫志軍) 중앙선전부(中宣部) 부부장은 신화왕(新華网), CNTV(央視网)를 포함한 10개의 언론사이트가 A주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 공개. 이 외에도, 완다필름(万達電影院線), 바오리문화그룹, 지스미디어(吉視傳媒), 저장쓰메이미디어(浙江思美傳媒), 상하이룽윈(上海龍韵) 등 문화기업들도 이미 A주 IPO신청자료를 제출한 상태.

 - 천샤오펑 베이징대학문화산업연구원 부원장은 “2012년 주식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중국 국내기업만 30개,앞으 로   ‘12·5’계획 10년 동안, 매년 30—50개의 문화기업이 IPO를 감행할 것”이라고 밝힘. 올해를 시작으로 문화혁신산업의 주식상장이 급증하면서 상당한 규모를 이루게 될 것으로 예상됨.

- 2007~2011년까지 4년 간, 문화기업 상장건수는 30건에 불과.

 

○ 굴지의 부동산 기업, 문화산업 진출

- 대형 미디어문화기업이 주식상장에 성공한 이후, A주 상장이 날이 갈수록 용이해지면서 각 분야 민간자본이 문화산업으로 흘러들고 있음.

- 다롄완다그룹 왕졘린 이사장은 ‘중국 민간경제 발전추이 분석회의’에서 “지금까지 완다는 문화산업에 100억 위안 이상을 투자했다. 완다는 중국기업 가운데 문화산업 투자액이 가장 많은 기업 중 하나”라고 밝힘. 완다문화산업은  영화 제작·개봉, 엔터테인먼트회사, ‘따꺼싱(大歌星)’ KTV, 예술품수집 등 4대 분야에서 활발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완다 내부규정에 의하면 소매업 비중은50% 미만이어야 하고, 문화, 오락, 레저, 요식업 등이 50% 이상을 차지해야 함.

- 바오리그룹 산하의 ‘바오리문화’도 A주 IPO신청자료 제출완료.

- 헝다그룹은 8억 위안을 투자해 헝다문화산업그룹 설립. 산하에 애니메이션회사, 영상회사, 매니지먼트회사, 음반회사, 극장을 두고 있음.

- 부동산기업과 같이 거대자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문화산업에 진출하는 현상에 대해 왈가왈부 할 수 없는 것은, 문화산업은 확실히 돈이 되는 사업이라는 증거가 수 없이 많기 때문.

  

○ 스쥔링(施俊玲) 문화부 문화산업사(文化產業司) 부사장은 윈난(云南), 상하이, 후난(湖南) 등 지역의 문화산업 부가가치는 지역 생산가치의 5%를 넘어섰다고 발표. 경제학적으로 5% 이상이란 수치는 해당산업을 국민경제 지주산업이라고 간주해도 무관함을 의미함.

-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12차 5개년 계획에 관한 중국공산당 중앙의 건의 (中共中央關于制定國民經濟和社會發展第十二個五年規劃的建議)》에서도 ‘문화산업을 국민경제 핵심산업으로 육성’한다고 명확히 밝힘. GDP평균 성장률을 8%로 가정했을 때, ‘12·5’ 말 중국 문화산업 부가가치는 2조 6,600억 위안 이상, 연간 복합성장률은 21% 이상 기록.

 

자료원:난방도시보(南方都市報), 사이디왕(赛迪网www.ccid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