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뉴스레터 및 공지사항

뉴스레터

中 가전업체, 해외 신흥시장 공략에 나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2-01-20

본문

가전업체, 해외 신흥시장 공략에 나선다

 

  • 신흥시장 개발 현황
  • 구미시장 불황 지속. 신흥시장, 중국가전업체들의 주요 해외공략시장으로 급부상
  • 최근 중국가전업체의 대표적인 기업Midea(美的)[이하 ‘Midea’]는 미국 캐리어 그룹과 합자회사를 설립하여 인도의 에어컨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힘.
  • 양측은 인도에어컨 사업을 합병할 계획, 새로 설립 될 회사는에 약3300만 달러 투자할 예정임.
  • Midea는 2000만 달러 정도 투자하면서 60% 지분 보유, 캐리어 측은 약 1300만 달러를 투자하면서 40%의 지분을 보유함.
  • 새로 설립 될 회사의 초기 투자생산능력은 약 100만 대에 달함.
  • 인도는 베트남과 이집트,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이어Midea에어컨사업의 5대 해외생산기지로 부상.
  • 신흥시장은 Midea 그룹의 2012년 해외공략의 핵심사업, 신흥시장에 공장을 세우고 자체 브랜드를 육성하는 것이 Midea의 해외전략 일환임. (리페이더(李飛德) Midea그룹 이사회 비서, <제1재정일보 (第一財經日報)>와의 인터뷰에서)
  • 이 외에도 또 다른 신흥경제국가에 공장을 설립하여, 신흥시장구도를 점차 완성시킬 예정임.

 

  • 신흥시장 공략에 주력
  • 신흥시장, 글로벌 시각으로 볼 때 구미시장보다 더 큰 잠재력 보유.
  •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등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에어컨 매출이 이미 구미시장을 추월, 글로벌 에어컨 매출의 50%이상 차지함.
  • 2011년 1~9월 중 중국에어컨 수출은 동기대비 10.89% 상승한3923만 대임.
  • 수출규모는 동기대비 33% 증가한 82억9천만 달러. 유럽채무위기, 위안화 절상 등 요소로 수출여건의 불확실성 증가. 하지만 에어컨 수출량의 여전한 성장유지는 신흥시장의 급성장 덕분임.
  • 대 러시아 수출이 동기대비 300% 증가했음.

 (위즈예(于治璞) 중국기계전기제품수출입상회 고급상무관, <제1재정일보>와의 인터뷰에서)

  • 리페이더는 인터뷰에서 인도는 세계 2위의 최대 인구보유국으로 이미 글로벌 경제성장이 가장 빠른 시흥시장 중 하나로 부상했고 가전시장의 성장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함.
  • 원래 캐리어 그룹도 현지에 에어컨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었고, Midea그룹도 에어컨 판매사업을 하고 있었음.
  • 금번, 양측은 각자의 인도현지 가정용 에어컨과 일부 소형 상업용 에어컨의 생산과 판매파트를 합병한 후, 연간 100만 대의 생산능력을 갖추면서 ’Midea’와 ‘캐리어’라는 두 브랜드의 에어컨을 생산할 예정임.
  • 해외신흥시장에서 자체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Midea의 핵심전략.
  • Midea, 2011~2015년까지 5년간 해외매출이 그룹 총 매출의 35%이상 차지하되 이중 자체 브랜드 수출이 30% 이상 차지하기를 기대.
  • Midea의 글로벌 신흥시장 산업배치가 2011~2015년까지 완성될 것임.

(황샤오밍(黃曉明) Midea그룹의 부총재, <제1재정일보>와의 인터뷰에서)

  • 작년 상반기 Midea의 국내시장과 해외시장 매출은 각각 약 452억 위안과 168억 위안임.
  • 해외수입의 비율은 약 25%로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큼.

 (출처: Midea 2011년 반기보고서)

  • 해외공장 건설 붐
  • 늘어나고 있는 신흥시장 수요로 해외공장건설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음.
  • Midea외에 하이얼(海尔)은 파키스탄에, Gree(格力)는 브라질과 베트남 그리고 파키스탄에, CHIGO(志高)는 나이지리아와 터키에 해외에어컨공장이 있음.
  •  “잠재력 있는 해외시장에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Gree의 해외시장 개척 방향이다.”
  • 샤오요우위안(肖友元) Gree전자 해외판매법인 대표는 위안화 절상으로 해외공장건설 원가가 낮아졌다고 밝혔음.
  • 샤오요우위안 대표는 Gree의 해외공장 지역선정에는 시장잠재력, 관세장벽, 낮은 인건비 등 3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말함.
  • 브라질의 경우, 에어컨 완성품기기의 수입관세가 이미 35%까지 인상되어, 공장을 설립하지 없으면 경쟁력이 없음.
  • CHIGO의 해외공장은 일반적으로 해외물류 공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지 판매업체와 합작하여 투자함. (랴오스싱(廖世興) CHIGO 해외시장관리부 부장)
  • 부품수출을 통해 해외관세를 피함.
  • “OEM이 일정한 규모를 갖추면, 자사 브랜드를 팔아야 되는 시기가 온다. 브랜드는 영원히 자사 소유이기 때문에 가격결정권이 있고, 자사만의 판매루트를 장악할 수 있다.”
  • 해외공장건설도 환율, 법률 등 리스크가 존재함.
  • 예를 들면 위안화 절상으로 수출에어컨의 부품원가가 나날이 상승하고 환차손실도 큼.
  • 한 관계자는 베트남 공장설립이 적자라고 불평하고 있음.
  • 잠정 통계에 따르면, 많은 가전업체들이 해외공장을 설립했음. 
  • Gree: 브라질, 베트남, 파키스탄.
  • CHIGO: 나이지리아, 터키.
  • CHANGHONG(長虹): 인도네시아, 호주, 체코, 한국.
  • Midea: 베트남, 벨로루시, 러시아, 인도, 브라질.
  • Hisense(海信): 남아프리카 공화국, 헝가리, 프랑스.
  • 하이얼(海尔): 20여 개의 해외생산기지.

 

데이터 출처: 제1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 ccidnet(賽迪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