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옌타이(烟台) 시가 『로봇산업발전 촉진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하고 산업원과 정부자금의 지원를 통해 기업, 고등교육기관, 연구기관 등의 로봇 프로젝트 건설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옌타이 시의 로봇산업발전 지원체계를 형성해 2020년까지 로봇 및 로봇 제조 장비 매출액 3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힘.

  옌타이 시는 하나의 산업원과 세 개의 기지를 건설해 로봇산업 지원체계를 건설할 것임. 즉 '하이테크기술산업개발구 옌타이 로봇산업원', '옌타이개발구역 로봇산업기지', '푸산(福山)구 로봇스마트장비산업기지', '자오위엔(招远)시 로봇산업기지'를 중심으로 공간자원의 통합 및 최적화를 실시하고 산업원과 기지의 산업발전능력을 높일 것임. 또한 로봇 전시 센터를 운영하고 로봇 및 스마트제조연구원, 로봇산업 인큐베이팅과 인재육성기지 등 로봇 산업 발전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임.

  옌타이 시는 2km²의 옌타이시 로봇산업원 프로젝트 건설을 빠르게 진행 중에 있음. 하이테크산업기술개발구역 관리위원회와 LIANDO그룹 U벨리의 협력개발모델을 사용해 4.5만㎡의 표준공장, 로봇전시센터 등 시설을 중점 건설할 것이며 공업로봇, 의료로봇, 가정서비스로봇 등의 영역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것임.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하얼빈공업대학 로봇그룹 등이 입주하도록 할 것이며 관련 기초부속품과 핵심 부속을 연구개발 및 제조를 촉진해 로봇의 연구개발, 테스트, 제조, 시스템 통합, 응용서비스 등이 가능한 산업구조를 건설할 것임.

  또한 옌타이 시는 로봇산업에 대한 재정지원도 늘릴 것이라고 밝힘. 2016년~2018년까지 매년 시(市)급 공업 발전자금 중 일정 금액을 로봇산업 중요 프로젝트에 지원할 것이며 기술 혁신 및 보급에 힘쓸 것이라고 밝힘. 옌타이시의 로봇 기업이 실시하는 일부 프로젝트에 설비투자의 5%를 지원하고 단일 프로젝트에 최대 1,000만 위안의 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옌타이 시에 유입되는 고정자산투자액 5,000만 위안 이상의 로봇 프로젝트 및 로봇기술연구원에게 투자액의 20%를 지원해 주고 프로젝트 건설 및 기술연구개발을 위해 최대 2,000만 위안의 지원을 할 것임. 이 밖에도 기업이 공업로봇을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스마트 기술 개선을 촉진할 것임. 기업의 설비구매 및 설치비용 중 5%~8%를 지원할 것이며 하나의 기업에 1년에 최고 60만 위안을 지원할 것임.

(출처 : 교동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