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디(賽迪) 싱크탱크 , 2012년 집적회로 산업 빠른 성장 예상

최근 사이디(賽迪) 싱크탱크가 발표한 ‘2012년 중국의 집적회로 산업 발전에 관한 전망’ 이라는 보고서에서는 2012년 중국의 집적회로산업의 정책 견인효과는 점차 나타날 것이며 산업구조는 더욱더 합리적인 균형을 이루어 재정자금투입 및 세수 등 유리한 조건에서 비교적 빠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첫째, ‘국가 발전4호 문’이 산업규모의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시킬 것이다. 2011년 ‘국가 발전4호 문’이 정식으로 발표되었으며 국내의 집적회로 산업의 환경은 한층 더 성숙해져 2011년 1월에서 9월까지 중국의 집적회로 산업 누적 판매수입은 1181억 3천만 위안으로 동기대비 19.5% 증가하였으며, 2012년 판매 수입은 2,100위안에 근접하면서 21%에 증가세로 다시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둘째, 설계, 제조, 밀폐 측정 등 3가지 분야의 비중이 더욱 균형 있게 발전할 것이다. 2012년 IC설계업계의 연간 판매수입은 동기대비 40% 증가하여 전체 업종의 30%에 이르러 산업구조가 더욱 균형적이고 합리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셋째, 재정자금의 투입 및 세수 분야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정부가 재정자금 분야에서 기술개조자금, 국가 과학기술 중대 사업, 전자정보산업 발전기금, 집적회로 산업 연구 및 개발전문자금 등을 제공하면서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넷째, 모바일 인터넷, 정보기술 개조, 에너지 절약과 배출량 감소 등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은 중국의 집적회로 산업이 2012년 나아가 12차 5개년 기간에 발전할 수 있도록 드넓은 내수시장공간을 제공한다.

다섯째, 업계의 자원 통합조정 활력이 더욱 강해져 2012년 중국의 집적회로산업의 자원 통합은 새로운 고조에 접어들 것이며 글로벌 인수합병 수량 및 규모가 커져 산업을 초월한 산업 밸트 통합이 나타날 것이다.

보고서는 2012년 중국의 집적회로산업은 글로벌 시장의 성장력 저하, ‘전체 산업 사슬의 경쟁’ 치열, 모바일 인터넷이 가져온 기회의 실종 등 문제점들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산업사슬 전체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외 기회를 잘 포착하여 국제 도전과제에 대응해나 갈 것을 제안했다.

첫째, ‘국가발전 4호 문’을 철저히 시행하여 집적회로 제품의 부가세 및 집적회로 기업의 소득세와 영업세 우대정책의 구체적인 조치를 조속히 출범시켜 시행하도록 촉구한다.

둘째, 스마트 모바일 단말기 soc 칩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칩 메이커와 완성 단말기 메이커의 협력을 강화하여 스마트 모바일 단말기를 중심으로 여러 개 과정인 칩, 단말기, 시스템에서 어플리케이션까지 ‘원 스톱’ 전문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셋째, 집적회로기업의 인수합병과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기업의 글로벌 협력을 장려하여 글로벌 자원을 인수합병 하도록 한다.

넷째, 산업의 투자와 융자루트 확대에 노력하여 국가의 정책적 금융기관이 중점 집적회로의 기술개조, 기술혁신과 전문 프로젝트에 지원하도록 장려하며 집적회로기업의 국내외 증시상장 융자를 지원한다.

 다섯째, 공공서비스의 시스템 건설을 보완하고 강화하여 우수한 자원을 집중시키고 산학연이 서로 결합된 국가 차원의 집적회로연구 센터를 건립하여 기업을 위한 제품 연구와 환경 측정 및 어플리케이션 확장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