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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하는 중국 모바일 의료서비스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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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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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국 모바일 의료서비스 시장은 거액 투자로 인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임. 관련 자료에 의하면, 화찌엔(华康) 모바일 의료서비스 기업은 2015년 4월에 2억 위안의 융자를 얻었는데, 이는 2015년 모바일 의료서비스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일 융자금 중 하나였음. 중국 건강검진 업체 중 최초로 미국에 상장한 아이캉궈빈(爱康国宾) 또한 모바일 의료서비스 시장에 진출하여, 4월” 다오이퉁(导医通)”이라는 의사-환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출시했음. 그뿐만 아니라 모바일 병원예약 서비스 플랫폼인 “찌우이(就医)160”은 1.3억 위안의 융자를 받아냄.
 
현재 3대 인터넷 기업인 텅쉰(腾讯), 알리바바(阿里巴巴), 바이두(百度) 모두 모바일 의료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음. 텅쉰과 바이두는 각각 과하오왕(挂号网), 이후왕(医护网)이라는 병원예약앱을 통해 모바일 의료 시장에 진입하였고, 알리바바는 주로 의료서비스와 약품 소매를 통해 모바일 의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우고 있음. 그 외에도 화웨이(华为), 샤오미(小米) 또한 이미 모바일 의료서비스 시장에 진출함.

아이캉그룹 회장 겸 CEO인 장리강(张黎刚)은 “의료 분야에서 인터넷의 도입은, 가장 먼저 모바일 의료 시장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말함.

전문가에 의하면, 모바일 의료서비스는 기존 진찰의 패러다임에 2가지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임. 첫째로, 의사들은 모바일 의료서비스를 통해 시공간적 구애를 덜 받으면서 더 많은 환자에게 온라인 진단을 제공할 수 있음. 둘째로, 의료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의사와 환자 간에 진단 예약시간을 정할 수 있으므로, 환자가 병원에서 진단받기 위해 줄을 서는 시간 및 병원 내 체류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음.

2015년 온라인 의료 진단 서비스 이용에 대해 사용자들은 한층 더 익숙해졌고, 해당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도 더 분명해졌으며, 이 같은 추세는 올해에도 계속해서 강화될 것으로 보임.   

 

(출처: 중국정보산업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