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시아 1위 첨단과학기술 수출국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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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6-01-13본문
아시아개발은행(ADB)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중국은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 첨단과학기술 제품(IT, 우주산업, 대체에너지) 수출 시대를 주도함. ADB가 최근 발표한 ‘2015년 아시아경제 통합화 보고서’에서 2014년 아시아 첨단과학기술 제품 수출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2000년 9.4%에서 2014년 43.7%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이에 반해 일본의 점유율은 2000년 25.5%에서 2014년 7.7%로 하락해 한국(9.4%)에도 뒤쳐진 것으로 나타남.
ADB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STAN 양자무역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1996년, 2000년, 2014년에 중국, 일본,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및 기타 아시아국가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여 이 같은 결론을 도출함.
좡쥐중(莊巨忠) ADB 부수석 경제학자는 “중국은 세계급 고속열차, 무인기, 스마트폰 등 IT기술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중국의 대체에너지 분야기술 또한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 전략적 IT분야에서 슈퍼 컴퓨터, 네비게이션 등은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말함.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