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뉴스레터 및 공지사항

뉴스레터

중국 O2O서비스의 거두 바이두, 검색엔진+온라인마켓 통합 서비스 플랫폼 실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5-09-16

본문

바이두가 O2O사업을 중점으로 전환하면서 JD와 알리바바 역시 잇따라 YongHui와 Suning와 손을 잡아 O2O산업에 힘을 실었음.

관련 업계 인사들에 의하면, 온라인 마켓 시장이 점점 포화상태에 이름에 따라, 여러 인터넷 대기업은 오프라인 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함.

-중국 바이두, 즈다하오(直达号)부터 눠미(糯米)까지, 검색엔진 + 온라인마켓 통합 서비스 플랫폼으로써의 도약

올해 6월부터 바이두는 지속적으로 O2O사업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바이두 CEO 리옌홍(李彦宏)은 여러 번 O2O서비스를 강조한바 있음.

일년간 바이두는 2가지 종류의 O2O시스템과 3개의 관련 플랫폼을 구축하였음.

서비스 형태로는 검색(능동)형 O2O와 전시(수동)형 O2O 시스템이 있으며 그 예로는 즈다하오와 눠미가 있음. 3개의 플랫폼으로는 눠미, 모바일 바이두(생황+) 및 바이두 지도가 있음.

-바이두 O2O 서비스 현황

Sina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전시형 O2O(눠미 등)를 사용하는 유저는 92.1%에 이르며 검색형 O2O(즈다하오 등)를 이용하는 유저는 단 7.9%에 이른다는 것을 볼 수 있음. 3개의 플랫폼 중에서는 바이두 눠미의 사용빈도가 가장 높으며 약 41.6%를 차지함. 둘째로는 바이두 지도로 39.3%를 차지하며 모바일 바이두는 약 18%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이러한 제품들 이외에도 바이두는 생활 서비스, 의료, 교통, 문학 및 게임 산업에도 투자하고 있음.

바이두 부사장 리밍위엔(李明远)에 따르면, 바이두의 생활서비스 방식은 자체경영과 제3기업과 협력하는 방식이 있다고 함. 노출빈도가 큰 O2O는 일반적으로 자제경영을 실시하며 그렇지 않은 O2O서비스는 개방하여 여러 협력업체와 협력하여 운영함.

자금적인 방면에서 보면, 올해 6월말 리옌홍은 500억 위안의 자본 중 200억 위안을 바이두 눠미에 투자하여 유저 유치와 판매자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음.

바이두 2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두 눠미, 바이두 배달과 취날(去哪儿)의 합계 매출은 약 405억 위안으로, 그 중 취날의 2분기 매출이 약 350억 위안 정도로 예측 됨. 바이두 눠미, 바이두 배달 및 바이두 즈다하오 등의 O2O서비스의 매출은 약 50억에서 60억에 이르는 것으로 보임.

아직까지는 검색 엔진이 바이두의 주요 서비스로 여겨짐.

그러나 리옌홍 회장은 올해 2분기 재무보고 발표회에서 미래 바이두 O2O사업에 확신을 표하였음. 그러나 현재로써는 그 성공까지 3년이 걸릴 지 5년이 걸릴 지 정확하지 않음.

-바이두 즈다하오(直达号)

2014년 바이두는 정식으로 기존의 서비스 산업을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실현하기 위해 즈다하오를 출시함. 리밍위엔 부사장에 따르면, 즈다하오는 바이두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정식 서비스 계정으로, 모바일 검색, 지도 및 맞춤형 추천 등의 방식을 통해 고객이 직접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함.

즉, 즈다하오는 기업에게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홈페이지 양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기업명"입력을 통해 기업의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하여 이로써 거래에 관한 프로세스를 마칠 수 있게 함.

"바이두 세계 포럼(百度世界大会)"이후 바이두는 곧 즈다하오의 발전상황을 투명하게 밝혔는데, 2015년 1분기의 재무보고에 따르면 즈다하오 입점 판매자/기업의 수는 70만에 이르며, 그 분야로는 요식업, 관광업, 생활건강, 자동차, 정부, 전자제품, 교육, 부동산, 스포츠 등이 있으며 대표적 상호로는 웨이루(微卤), 하이디라오(海底捞), 량즈(良子)등이 있음.

그 중, 즈다하오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은 부동산, 관광, 골프 업체들과의 협력임. 예를 들어 완커(万科)가 즈다하오에 입점 후, 베이징과 광저우등의 8개 도시의 부동산 매물을 전면적으로 내놓았으며 골프 관련 즈다하오가 온라인에 게시되며 200개의 골프장을 예약할 수 있게 되었음.

-바이두 눠미(糯米)

바이두의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O2O서비스의 효과는 그리 이상적이지 않았으며 바이두 휘하의 아이러훠(爱乐活) 또한 3년간 여러 번의 구조변화로 다른 기업에 인수될 위험에 처해있었음.

그 대책으로 2012년 8월, 바이두는 런런 휘하의 눠미에 1.6억 달러를 투자하여 약59%의 지분을 인수 받았음 5개월 후 바이두는 나머지 지분을 인수하였으며 바이두 눠미로 이름을 바꿈.

바이두 눠미에는 2가지 특징이 있음. 첫째는 바이두 눠미 메인 페이지의 파워브랜드 코너, CRM관리 시스템, 바이쉬리엔(百需?) 등의 서비스로 판매자가 직접 판매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임. 둘째는 바이두 눠미 VIP 시스템으로 유저가 일정 금액을 소비했을 경우 자동적으로 등급이 올라가며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음.

바이두 2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두 눠미, 바이두 배달과 취날(去哪儿)의 합계 매출은 약 405억 위안으로, 그 중 취날의 2분기 매출이 약 350억 위안 정도로 예측 됨. 바이두 눠미, 바이두 배달 및 바이두 즈다하오 등의 O2O서비스의 매출은 약 50억에서 60억에 이르는 것으로 보임. 한편, 눠미의 경쟁사 매체인 메이투안(美团)은 470억 위안, 따종디엔핑(大众点评)은 700억 위안으로 나타남.

-기타

바이두가 처음 O2O에 투자한건 5년 전 일임. 이후 몇 년에 거처 바이두의 O2O투자 분야는 생활, 의료, 교통, 문화, 관광 등으로 확대됨.

바이두 부총재 리밍위안(李明远)는 "바이두O2O의 기본은 자영업이고, 제 3자에게 흥미를 유발하는데 있다. 바이두는 한편으론 바이두 배달같이 보편적이고 사용빈도가 높은 O2O환경에 투자하지만, 또 한편으론 즈다하오처럼 보편적이거나 사용빈도가 적은 O2O환경을 개방하여 다른 분야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데에 의의를 둔다"라고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