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중국 동남대 디스플레이 기술 연구센터에 이소화(李晓华)교수는 중한 TV 화질검사보고서를 발표하였음. 이 보고서는 현재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TV 제품을 대비 분석한 것으로 주관적 평가와 객관적 검사보고서를 제공하였음.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ULED기술 수준은 한국의 OLED기술과 SUHD기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동남대는 장기간 세계 디스플레이기술의 발전을 연구 해왔다. 특히나 이번 연구는 이전과 달리 직접적으로 샘플을 가지고 구체적인 비교 분석을 하였다.” 이교수는 말했음. 세계에서 4K 초고화질TV 매출 량이 가장 높은 순으로 삼성, LG, Hisense의 제품을 비교 분석함. 이 세 브랜드는 전세계 TV매출이 가장 높은 브랜드이기도 함. 객관적인 분석을 위해 모두 65인치의 고성능 TV를 샘플로 뽑음 (삼성 UA65JS9900，LG 65EC9700_CA, Hisense LED65XT910X3DU).

이번 연구에는 20명의 박사, 교수, 연구생들이 해상도, 대비도 등 10가지 기준으로 비교 분석을 하였으며 그 중 중국의 ULED 기술이 밝기, 대비도 등 5가지 기준에서 삼성의 SUHD와 LG의 OLED보다 다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남.

연구센터 관계자는 중국 TV기업들의 대비도, 색상, 밝기 등 주요 LED기술력은 굉장한 발전을 이루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몇 십 년의 연구 중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힘. 또한 Hisense연구개발팀은 독자적인 “씬 엔진(scene engine)” 기술을 이용해 가장 우수한 LED화질의 TV를 출시한 것으로 이러한 지속적인 연구와 차별화된 기술은 지속 되어야 한다고 호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