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뉴스레터 및 공지사항

뉴스레터

안드로이드 치명적 결점, 중국 모바일 업체 신속히 대처 못해 (7.31 xinhuanet.com)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5-08-05

본문

미국의 사이버보안업체 Zimperium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Android)의 보안에 치명적인 구멍이 있다고 밝힘. 약 95%의 안드로이드 체제 휴대폰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함.

현재 샤오미(小米), 러스(乐视) 등 중국 브랜드의 인터페이스(UI)는 대부분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사용 중임. 중국 백신 프로그램 360 보안 전문가 송신래(宋申雷)박사에 따르면 현재 중국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유저는 해킹을 당할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함.

Zimperium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문자 메시지에 첨부된 파일을 사용자가 보기 전에 미리 로드하는 기능이 있는데, 해커들이 이를 악용해 파일에 악성 코드를 심어서 목표물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 함. 이렇게 유저가 문자를 열어 보지 않아도 충분히 공격을 받을 수 있음, 심지어 사용자가 열어보지 않고 삭제를 한다 하여도 유저의 정보를 해킹할 수 있음.

하지만 송신래박사는 이 사건에 대해 안 반드시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으며 바이러스 프로그램의 구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간단하지도 않고 정식적인 인증 샘플 소스 코드 발표 전에 해킹을 당할 확률은 미미하다고 함. 또한 현재 이 버그 수정하기 위한 패치는 이미 공표 되었으며 패치 설치 후 이 “치명적인” 구멍은 더 이상 어떠한 위험도 없다고 함.

Zimperium은 이 취약점을 발견하자마자 구글에 알렸고, 구글은 신속히 조치를 취해 내부 코드들에 보안 취약점 패치를 실시했음. 그러나 송박사는 중국 모바일 업체들은 해외 업체들과 달리 신속히 이에 대처 하지 못 했으며 유저들에게 상응하는 정보를 알리지 않았다며 질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