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인터넷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춘다는 이른바 “제속강비(提速降费)” 기자회견에서 중국 공신부(工信部)의 수석엔지니어 장펑(张峰)은 공신부가 기업들을 독촉하여 인터넷 속도 증가를 반드시 현실화하겠다는 것과 연말까지 휴대폰 데이터 및 고정 광대역의 대역폭 단위 평균 비용을 전년도 동기 대비 30% 인하하겠다는 목표를 말하였음.

장펑은 광대역구축방면의 상황도 소개하였는데, 투자 촉진 방면에서는 2015년 광대역구축투자 예측액이 4,350억 위안에 달하며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한 것이라고 함. 향후 2년간의 투자액은 7,000억 위안에 달할 것이며 직간접적으로 여러 산업의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예측하였음.

소비 촉진 방면에서는 2015년에 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 등 단말기 매출액이 1.6조 위안을 초과할 것이며, 그중 4G 단말기의 판매량은 4억 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함.

창업 방면에서는, 올해 중국 인터넷 관련 창업인 수가 1,000만 명을 초과하였으며 이는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강조했었던 “대중의 창업과 창의성”의 가장 중요한 영역 중 하나에 해당.

또한, 장펑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중국 내 광케이블이 설치된 가정은 3.35억 가구에 달하며, 이는 3년 전과 비교하면 7배가 늘어난 것임. 8Mbps 이상의 광대역 이용자는 1억 명을 초과하였으며, 이는 3년 전의 6배 정도임. 모바일 광대역 이용자(3G/4G) 또한 6.4억 명을 초과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