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셋톱박스는 내장된 동영상 플렛폼을 통해 영화감상, 앱스토어를 통해 여러 종류의 앱 및 체감형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기임. 비록 몇몇 수요자들은 스마트 TV와 스마트 셋톱박스는 기능상 큰 차이가 없어 스마트 셋톱박스의 시장발전가능성을 낮게 평가하지만 스마트 TV를 사용하지 않는 수요자 및 스마트 TV의 하드웨어 성능이 최신형 고성능 3D게임을 실행하는데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자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 셋톱박스의 시장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음.

스마트 셋톱박스의 시장전망 및 추세는 베이징AVC아오웨이윈망(All View Cloud, AVC奥维云网)이 공표한 『2015년 3월~5월간 스마트 셋톱박스에 대한 데이터(이하 셋톱박스에 대한 데이터)』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음.

우선, 스마트 셋톱박스 판매 회사의 수량을 보자면, 3월 달에는 112개, 4월 달엔 121개, 5월 달에는 133개의 회사가 있었음. 이에 따른 스마트 셋톱박스의 판매량은 증가한 판매 회사의 수와 정비례를 이룸. 이는 중국 스마트 셋톱박스 업계의 시장진입 문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수요자들은 이로 인해 선택의 여지가 넓어짐.

그러나 스마트 셋톱박스 공급업체가 많아짐에 따라 판매가격면에서 변화가 생김.『셋톱박스에 대한 데이터』에 따르면 3월 달의 평균가는 256위안, 4월 달은 246위안, 5월 달은 240위안을 기록하였음. 이는 3월부터 5월간 평균가격이 16위안 하락하였다는 것을 의미함.

베이징AVC아오웨이윈망은 어느 가격대의 스마트 셋톱박스가 수요자에게 환영받는지 조사를 하였으며 조사결과, 최근 3개월 온라인에서 판매된 스마트 셋톱박스 중 100~200위안 가격대 제품의 판매량이 45% 차지하여 가장 많았음. 2위는 36%차지한 200~300위안 가격대 제품이었으며 나머지 9%, 8%, 2%는 각각 100위안 이하 제품, 300~400위안 가격대 제품, 400위안 이상 가격대 제품이었음. 비록 중저가 제품이 시장에서 환영을 받고 있지만 CPU, RAM 등 사양이 낮아 동영상 재생 시, 많은 에러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