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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중국 모바일 결제 선호도 관련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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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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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중국 모바일 결제 선호도 관련 보고서 발표 (난방도시보 6.2)

지난 8일, PwC 는 ‘2015 세계 유통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표함. 최근 온라인 금융거래 보안 품질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가 비관적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소비자들의 63%는 아직까지 자신의 결제 내역 및 개인정보를 휴대폰에 저장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미국 2배의 수치임.

 

중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중국 유통산업 규모는 26.2조 위안이며, 그중 전자상거래 관련 유통 분야 규모는 2.7조 위안으로 10.6%를 차지하고 이는 작년보다 49.7% 증가한 액수임.

 

한편, 최근 들어 상품 자체와 데이터의 경계가 계속 모호해지는 가운데, PwC는 중국 소비자들이 이런 데이터화된 상품들에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함. 그뿐 아니라 중국의 SNS는 그 어떤 나라의 SNS보다 소비 활동에 깊이 관여되어 있고 영향력도 큰 것으로 평가함. 85%의 소비자들은 상품 구입 시 우선적으로 인터넷에서 제품을 경험해본다고 밝혔으며, 51%의 중국 소비자들은 상품 구입 과정을 SNS에 다양한 방식으로 언급을 한다고 결론 지음.

 

알리페이, Ctrip(携程网) 등 서비스 관련 대기업들의 대규모 서버 오류 같은 서비스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중국 소비자들 중 71%가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표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전자상거래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한편 장기적으로는 ‘일대일로’ 전략과도 결합되어, 중국 국내 시장뿐 아니라 러시아, 인도, 동유럽까지도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는 분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