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뉴스레터 및 공지사항

뉴스레터

베이징을 시작으로 브로드밴드 시장 개방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5-06-10

본문

○베이징을 시작으로 브로드밴드 시장 개방 발표(6.1 경제일보)

31일, 중국 공신부는 베이징 시를 제17번째 시험 도시로 하여 브로드밴드 사업을 민간에 개방하기로 함으로서 민영기업들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신청할 수 있게 됨. 이러한 현상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베이징 내 브로드밴드 시장에 큰 변화를 가지고 올 것으로 예상됨.

지금까지, 중국 국내 브로드밴드 시장은 북쪽은 China Unicom, 남쪽은 China Telecom이라는 양강 구도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수도 베이징 지역에서 우세를 보이는 기업은 China Unicom임. China Unicom외 베이징 지역의 시장에선 콴다이 통(宽带通), 장성(长城), 팡정(方正)등의 민영 기업 또한 존재하였으나 이러한 기업들은 China Telecom의 부가 가치 서비스 내 CPN과 ISP를 차용해 시장에서 영업활동을 해왔으나 브로드밴드 시장이 개방됨으로 하여 민간 자본이 정당하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됨.

중국 공신부가 내린 결정은 자본 시장 내 민영기업에 대한 관심도 및 평가 가치를 높일 것으로 예상되며 브로드밴드 브랜드에 자사 자원을 융합해 영업행위를 함으로서 업무 형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됨.

공신부 관계자는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여 『Fiber to the home 관련 국가 건설 기준(光纤到户国家建设标准)』 및 『인프라 공동 건설 및 공유 관련 규정 (基础设施共建共享规定)』등을 통하여 엄격히 감시·규제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자유와 기업들이 평등하게 시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 함. 공신부의 이러한 행위는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유효경쟁을 형성하여 운영비를 낮출 것이며 더 나아가 정보소비 시장을 키우고 브로드밴드 인프라 및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임.

 

비록 단기간에 China Unicom과 China Telecom의 양강 구도가 바뀌기는 힘들겠지만 개방적인 정책 및 관련 업체들이 띠는 고수익의 영향을 받아 관련 조건을 갖춘 수많은 민영기업이 차차 시장에 진출하여 현 구도에 변화를 줄 것으로 생각됨.

2015년 말에는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100개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시험도시가 30개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7년에는 시험 도시 범위가 전국으로 확대되어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