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가 발표한 《2015소비시장 발전보고(직역)》에 의하면 2015년에는 소비 위주 경제형태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것이며, 향후 10년 안에 소비가 GDP 중 차지하는 비율이 5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함.

이 보고서에 의하면 친환경, IT, 패션 및 문화 체육 관련 소비가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터 등의 IT 기술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소비 형태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예측함. 이러한 ‘IT 소비’ 들이 소비의 엔진 역할을 해줄 것이므로 2015년 IT 관련 소비는 3.2조 위안에 달해 2014년 대비 2014% 증가할 것으로 밝힘.

“인터넷+” 전략이 대두됨에 따라, 가전 분야는 이미 여러 스마트 제품이 출시되며 81.6%의 보고서 피조사자들은 이러한 발전을 환영하고 있다는 의사를 표명함. 가전제품의 약진은 또 다른 소비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평가됨.

현재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 수는 PC 인터넷 사용자 수를 능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과 서비스업의 더욱 완성도 높은 결합은 차세대 O2O 서비스에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며, 2015년에는 양로원, 원거리 교육 및 온라인 의료 서비스의 제도적인 제제가 완화됨에 따라 더 많은 O2O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보임.

마지막으로 웨이보, Wechat 등 소셜 커뮤니티의 빠른 발전은, 타오바오 징동 등의 소비 플랫폼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주어 소비에 큰 자극이 되어 줄 것이라고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