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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인터넷 금융업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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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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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인터넷 금융업계 진출

 

□ 중국 인터넷 금융 시장의 변화

O 인터넷 금융 시장에 인터넷 메이저 업체와 이동 통신사가 진입하고 있어

-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두 등 인터넷 메이저 업체가 인터넷 금융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동통신사 또한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음

- 차이나모바일이 첫 인터넷 금융 재테크 상품인 ‘허쥐바오(和聚寶)’를 출시한 이후, 차이나유니콤이 자오상(招商)은행의 전액출자 자회사인 홍콩 Wing Lung(永隆)은행과 함께 설립 준비 중인 ‘자오롄(招聯)소비금융유한회사’에 대한 신청이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음

- 소식에 따르면, 설립을 준비 중인 자오롄(招聯)소비금융유한회사의 등록 자본금은 20억 위안이며, 자오상은행 산하의 Wing Lung은행과 차이나유니콤이 각각 10억 위안을 출자함

- 관계자에 따르면, 자오롄소비금융유한회사는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투자자를 모을 예정이며, 업계에서는 이번 움직임을 이동통신사와 기존 은행이 인터넷 금융 업계에 발생한 여러 도전에 대응하는 중요한 조치로 간주하고 있음

 

O 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대출을 제공하는 비은행 금융기관

- 소비금융유한회사란 대중의 예금을 유치하는 게 아니라 소액과 분산을 원칙으로 하여 중국 국내 주민 개인에게 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대출을 제공하는 비은행 금융기관임

- 이에는 개인 내구재 대출과 일반 용도의 개인 소비 대출 등이 포함됨

- 소비금융회사는 2010년에 처음으로 시범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는 2013년 9월에 소비금융회사의 시범사업 도시 범위를 확대한다고 발표하였음

- 자오롄소비금융유한회사는 시범사업 도시 범위를 확대한 후 처음으로 승인을 받아 설립된 소비금융회사임

 

O 인터넷 메이저 기업들도 인터넷 금융 분야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 광둥 차이나유니콤은 바이두와 푸궈펀드(富國基金)와 함께 온라인 재테크 상품인 ‘워바이푸(沃百富)’를 출시하여 사용자에게 3가지 재테크 방식을 제공한 바 있음

- 이 방식에는 재테크 기기(理財送機), 통화료 재테크(話費理財), 재테크 공유(專享理財)가 있으며 각각 사용자의 휴대폰 예약 구매 업무, 사전 지불, 유휴 자금 등 수요를 대상으로 함

- 지난 8월 중순 차이나모바일은 후이톈푸(匯添富)와 제휴를 맺고 자신의 첫 번째 인터넷 금융상품인 ‘허쥐바오(和聚寶)’를 출시한 바 있음

- 출시 초기에 사용자는 허쥐바오에 투자하여 진입장벽과 리스크가 낮은 금융서비스 및 요구불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었으며, 계약 체결을 통해 허쥐바오 계좌 자금으로 통화요금을 자동으로 충전할 수 있었음

- 이밖에, 차이나텔레콤도 인터넷 금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워바이푸(沃百富)’, ‘허쥐바오’ 같은 상품을 출시하지는 않았지만 이전에 선보인 E-surfing결제(翼支付)를 바탕으로 기존 시장 구도를 뒤흔들려는 방법을 모색 중임

 

O 인터넷 금융은 온라인이라는 우위를 바탕으로 기존 금융 업계에 도전하고 있어

-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넷 금융은 온라인이라는 우위를 바탕으로 기존의 금융업계에 엄청난 타격을 가하고 있으며, 기존 금융 시스템은 현재 커다란 변혁을 준비하는 중임

- 인터넷 금융은 수많은 관련 업체가 높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목표가 되고 있음

- 이러한 상황에서 전략을 전환하는 중인 이동통신사 또한 이 과정에서 새로운 부가 서비스와 발전 가능성을 개척하기를 바라고 있음

 

자료출처: 베이징비즈니스투데이(北京商報)(베이징)

http://tech.163.com/14/0910/05/A5OP81K5000915B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