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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텐센트 O2O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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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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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텐센트 O2O 대작전

 

□ 알리페이(支付寶) 좌회전, 위챗(Wechat) 우회전

O 위챗의 개방인가 알리페이의 서비스인가?

- 알리페이는 지난주 개방형 플랫폼의 공식 사용을 선포하면서 소비데이터 등 60여 개 인터페이스를 개방했음

- 이는 오프라인업체에 전에 없는 혜택으로 알리바바의 비즈니스 자료뿐 아니라 빅데이터에 기반한 마케팅 자원 또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음

- 이로부터 몇 시간 후 위챗 또한 오프라인 업체를 대상으로 진입부터 데이터분석, SNS 홍보 등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발표하였음

- 이로써 알리바바와 텐센트 간 O2O(Online To Offline)경쟁이 시작되었으며 전략적으로 볼 때 두 업체는 오프라인과 연결된 플랫폼을 갖춘다는 비전은 같지만 방식이 완전히 다름

 

O O2O에서 가장 중요한 인터페이스는 모바일 결제

- 알리페이는 강력한 결제기능과 8억 명의 사용자를 기반으로 한 소비데이터로 위챗과의 경쟁에 나선다는 입장임

- 위챗은 SNS 클릭 수와 데이터 용량을 기반으로 오프라인과의 연계를 시도하려고 함

- 위챗은 ‘대중 계정+위챗결제’모델을 통해 의료, 호텔, 소매, 백화, 외식, 티켓 구매, 택배, 대학, 전자상거래, 민생 등 10개 업종에 진출하였음

- 위챗 모바일의 온라인, 데이터, SNS 특징을 이용해 표준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위챗 O2O를 전체 업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음

 

O 알리페이 월렛의 서비스가 작년 12월 시작된 반면 위챗은 아직 테스트 단계

- 진이시네마(金逸影城) 마케팅 담당자는 둘 다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알리페이 월렛의 서비스가 작년 12월 시작된 반면 위챗은 아직 테스트 단계라고 밝힘

- 게다가 알리페이는 영화관의 티켓 발권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알리페이가 결제 분야에서 확실히 앞서고 있다고 언급함

- 진이시네마 담당자는 “현재 알리페이에서 특별한 홍보나 행사 없이도 한 달 티켓 구매규모가 50만 건에 이른다. 또한 진이시네마의 해당 서비스 이용자 수는 80만 명에 달하며 그중에서 88%가 신규회원이다”라고 소개함

- 두 업체의 고객 확보전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최종적으로 업체 확보규모와 속도에서 앞서야 폐쇄형(closed-loop) 플랫폼 형성이 가능하며 여기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임

 

자료출처: 베이징조간신문(北京晨報)

http://tech.163.com/14/0902/06/A548VP1I000915BF.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