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이젠 해외시장으로 눈 돌려

□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대성공

O 레노버, 해외시장에서 스마트폰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어

- 레노버가 지난주 공개한 재무보고서를 보면 작년 같은 기간 1억 7,400만 달러였던 순이익이 예상치인 2억 200만 달러를 넘어 2억 1,400만 달러에 달했음

- 레노버는 최근 IBM 서버와 모토로라 모바일 사업을 인수하면서 다원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레노버 스마트폰의 세계 판매량 또한 중국 시장의 판매 강세에 힘입어 39% 늘어났음

- IDC 조사에 따르면 레노버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중국 최대 스마트폰 판매업체로 올라섰지만 샤오미 등 중국 휴대폰 업체의 추격 또한 만만치 않음

O 경쟁이 치열한 중국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우선 고려 중

- 현재 중국 업체는 제살 깎아먹기로 판매량을 늘리며 투자자를 모으고 있는데 이는 공멸을 초래할 뿐임

- 중국이 가장 중요한 시장이기는 하나 해외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분석함

- 레노버 스마트폰은 동남아와 동유럽에서 각각 300%와 500%라는 높은 판매량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재무보고서를 살펴보면 레노버의 매출총액은 18% 늘어난 104억 달러를 기록했음

O 모토로라와 IBM 저사양급 서버사업부 인수에 나서

- 레노버 CEO 양위안칭은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29억 달러에, IBM의 저사양급 서버사업부를 23억 달러에 인수할 방침이라고 밝힘

- 레노버는 해당 인수 계획을 연말 안에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는 빠르면 이번 분기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상함

- 양위안칭은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1년 혹은 1년 반 안에 흑자로 돌아설 수 있다. 이미 개선 계획이 마련된 상태이며 구글에 매각된 후에도 신제품 개발은 계속되어 왔다. 이제 재기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라고 밝힘

자료출처：C114(中國通信網)

http://www.c114.net/news/51/a8534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