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D 시험망, 50개 도시로 확대 예정

□ FDD/TDD LTE 혼합망 구축

O 차이나텔레콤, 시험망 16곳에서 50곳으로 확대할 계획

- 34개 도시에는 베이징, 광저우(廣州), 톈진(天津), 하얼빈(哈爾濱) 등 14개 성도와 쑤저우(蘇州), 닝보(甯波), 포산(佛山) 등 20개 도시가 있음

- 공업정보화부는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에 FDD/TDD LTE 혼합망 구축 허가를 내주었는데 그중에서 차이나텔레콤이 16개 도시에서 허가를 얻었음

- 차이나모바일은 작년 12월 4일 TD-LTE 라이선스를 획득했으며 반 년이 지난 현재 4G 사용자가 1,000만 명 이상 늘어나 기타 두 이동통신사와 격차를 벌렸음

O 3사 간에 균형이 깨지면서 망 허가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 지난 6월 27일 FDD/TDD LTE 혼합망 허가 발표에 따라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이 전기를 맞고 있음

- 차이나텔레콤은 라이선스 발급 즉시 E-surfing(天翼) G폰 요금제를 발표하고 E-surfing 휴대폰 박람회장에서 삼성, 쿨패드, 화웨이(華爲), ZTE(中興) 등 휴대폰 업체와 협상을 벌였음

- 그러나 1차 라이선스는 16개 도시에 국한되고 베이징, 광저우 등과 같은 대도시는 포함되지 않았음

- 또한 지금까지 차이나텔레콤이 망 구축을 오랫동안 준비하던 둥관과 포산 역시 포함되지 않았는데 이는 차이나텔레콤이 경제발전지역, 인구밀집지역, 발전 잠재력이 큰 도시를 확보하지 못했음을 뜻함

O 반면 차이나모바일의 4G 사용자는 빠르게 늘고 있어

- 재무보고서를 보면 7월 말 현재 차이나모바일의 4G 사용자는 2,043만 7,000명으로 6월 말의 1,394만 3,000명에 비해 빠른 증가세를 보임

- 차이나텔레콤은 현재 16개 도시에서 FDD 시험망을 구축하고 있지만 지역을 확대하기 전까지 차이나모바일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임

- 차이나텔레콤의 임원은 현재 관련 인사 및 정부 부처와 접촉하면서 시험 도시 확대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음

- 차이나텔레콤 내부에서는 시험 도시 확대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음

자료출처： CWW(通信世界網)　

http://www.cnii.com.cn/telecom/2014-08/18/content_142594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