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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와 바이두 가전업계 진출로 가전업계 지각 변동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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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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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와 바이두 가전업계 진출로 가전업계 지각 변동 예상

 

□ 가전업계의 지각 변동

O 알리바바, 바이두, 360의 진출에 따라 가전업체들은 ‘가공업체’로 전락할 수도 있어

- 기존의 가전업체들은 데이터 플랫폼과 표준화 부문에서 제약을 받으면서 '가공업체'로 전락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음

- 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다면 제조 부문이 유통 부문에 속박될 것이며 이로 인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등의 후기 모델은 모두 다른 업체에게 넘겨주게 됨

 

O TV, 에어컨, 냉장고에서부터 전체 스마트 홈과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가전업계가 서서히 침식당하고 있어

- 알리바바, 바이두, 샤오미(小米), 360 등의 인터넷 회사들은 올해 연초부터 가전업계에 진출할 것이라는 새로운 계획을 연이어 발표함

- 지난 10여 년간 본질적인 변화가 발생하지 않았던 가전 시장은 인터넷 회사들에 힘입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었음

- 가전업체들은 인터넷 회사와의 협력에 대해 ‘구원 투수 역할’로서 상호 보완과 ‘늑대 역할’로서 단순한 가공업체로 전락한다고 걱정함

 

O [진출] 말로만 '스마트' 구호를 외치는 기존의 가전업체

 - 360 관계자에 따르면 "360은 더욱 다양한 스마트 하드웨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는 스마트 라우터를 핵심으로 하는 각종 스마트 홈 제품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힘

- 치후(奇虎)360이 스마트 가전 시장에 전면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360은 이미 AUX 에어컨과 제휴를 맺어 스마트 에어컨을 출시하였음

- 이전에 알리바바는 Midea와 제휴를 맺어 사물 인터넷 스마트 에어컨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바이두는 스마트 홈 업체인 하이머우(海眸)테크놀로지의 지분을 매입함으로써 스마트 홈 원격 조종 분야에 뛰어들었으며 텐센트는 위챗(Wechat)을 이용하여 원격 조종하는 에어컨과 TV를 개발 중임

 

O [협력] 인터넷 회사와 '각자 필요한 만큼만' 협력

- 360과의 협상을 담당하는 TCL 관계자는 "제품 제조, 연구개발, 판매는 TCL이 맡고 360은 주로 백그라운드 소프트웨어 개발과 사용자 데이터 처리를 담당한다. 하지만 데이터는 쌍방이 공유한다."라고 밝힘

- 한 가전업체의 관계자에 따르면, 360이 스마트 홈에 진출한 주요 목적은 데이터와 보안이며, 샤오미는 라우터 제품을 통해서 휴대폰 가치를 극대화하려고 한다고 밝힘

- 알리바바는 사용자를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가정 내 생활 정보를 얻으려고 함

 

자료출처: 신경보(新京報)

http://news.china.com/finance/11155042/20140509/184925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