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성 정부와 텐센트가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허베이성 내 스마트시티 건설 및 디지털 행정 시스템을 위한 협력을 할 계획이다.

한편 텐센트는 허베이성 전역에서도 텐센트식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생태계 구성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앞서 2017년 슝안신구(雄安新区) 관리위원회, 허베이성 의약 관리국, 허베이성의과대학교와 디지털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전략적 협력을 공표한 바 있다.

2019년7월 텐센트 클라우드에서 신규 정무업무 브랜드 ‘위시티(WeCity) 미래도시’란 개념을 공식적으로 발표한후 창사, 우한, 충칭, 쟝먼 등 도시의 정부와 전략 파트너를 맺었다. 스마트시티에 관한 구상을 이전보다 구체적으로 제시 중이고 위시티는 디지털 행정, 도시관리, 정책결정 등 산업 인터넷을 통합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이다.

디지털 정부에서는 텐센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AI 등 핵심기술의 우세와 디지털 도시구축의 경험을 결합하여 시 정무 서비스력, 현대화 치안관리 표준을 높여 도시의 운영, 정부업무 환경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킬 것 이다.

신형 스마트시티에서는 ‘클라우드, 인터넷, 디지털, 지도’를 정부와 공동으로 구축하여 인프라 스마트화, 공공서비스 편리화, 도시관리 세부화, 결책지원 체계화로 산업경제가 첨단화된 신형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축할 것 이다.

공업인터넷에서는 텐센트의 공업빅데이터 기술과 공업분야의 전문적 경험을 충분히 이용하여 인공지능, 산업인터넷, 5G 등 분야를 중심으로 도시의 공업인터넷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며, 동시에 정부의 지원하에 현지 제조업과 협력을 통해 신규 응용시범구역를 건설하여 산업생태체계를 구축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