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 커뮤니케이션 분야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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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KOTRA 작성일 날짜 : 2019-10-17본문
중국이 '스마트 커뮤니케이션(人工智能交互)'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나섰다. 중국 경제금융잡지 차이징(财经)은 15일 기사에서 중국이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고, 해결해야 할 과제와 앞으로의 전략 방향에 대해 분석했다.
인공지능이 널리 보급되면서 응용 분야도 점점 더 광범위해지고 있다. 최초의 안면인식부터 음성지원 서비스의 확대, 인공지능 서비스로 인한 업무 효율성의 향상부터 멀티비전의 활용까지, 인공지능은 산업 생산, 정무 서비스,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응용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커뮤니케이션의 활용은 5G의 빠른 보급에 따라 폭발기를 맞게 것이라고 매체는 밝혔다.
중국 리서치 업체 이관(易观)의 분석가 허원천(何文倩)에 따르면 스마트 커뮤니케이션은 AI의 한 응용 방향이며,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통해 스마트 음성, 로봇 시각 기술(机器视觉技术)을 제공하고 이를 안면 인식, 음성 인식, 자연 언어 이해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스마트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고객 서비스,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 번역 등 분야에서 응용할 때, 인간과 기계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원래의 지령식으로부터 자동 학습화 방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인간이 기계의 언어를 배우던 데로부터 기계가 인간의 표현을 스스로 학습하는 것으로 변화할 것이며, 이러한 표현은 청각과 시각의 두 가지 형식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중 청각의 응용은 스마트 콜센터와 병원 안내, 쇼핑 도우미, 특히 스마트 스피커 분야에서 비교적 큰 진척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시각 분야는 안보나 국경 검문 세관에서의 안면인식, 스마트폰의 얼굴 잠금 해제, 결제 영역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