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물경제 발전의 핵심전략

  닝보시는 중국의 첫 ‘중국제조 2025’ 시범사업도시로서 스마트제조의 발전을 실물경제의 업그레이드와 효율증진의 핵심전략으로 하였다.

  ‘중국제조 2025’ 추진 과정 중 닝보시는 8대 중점업종과 스마트발전 프로젝트를 정하였으며 각각 15개의 3년 행동계획과 전문적인 보장정책을 수립하여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도왔다. 닝보시 제조 기업들의 이익은 눈에 띠게 증가하였다. 2017년 1월부터 10월까지 공업 증가치 전년 동기대비 9.7% 증가, 세전이익 전년 동기대비 23.8% 증가, 이윤총액 전년 동기대비 33.1% 증가라는 놀라운 수치를 보였다.

2. 데이터화 개조 가속화

  닝보시는 데이터시대라는 흐름에 따라 전통업종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생산, 유통, 응용하는 산업사슬을 구축하여 업종데이터들을 종합해 산업사슬확장, 가치사슬증가, 전통업종의 혁신적인 발전을 실현했다. 2017년 10월 31일 개최된 ‘SAP 닝보 스마트제조 정상회담’에서 베이룬구(北侖區) 지방정부는 SAP와 협력하여 'SAP 닝보 스마트제조 혁신센터'를 설립할 것임을 밝혔다. SAP의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등 기술 서비스의 도움을 받아 공업 4.0 혁신플랫폼을 만들었고 기업들의 스마트제조 혁신에 도움을 주었다.

3. 스마트제조 관련 정책

  전면적인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닝보시에서는 '닝보시 스마트제조 프로젝트 3년 행동계획을(2017-2019)'을 발표하였다. 계획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스마트제품 및 장비 혁신집중, 스마트제조 모델 구축, 스마트제조 시범사업, 응용 서비스 시스템 및 스마트제조 인프라 구축 등의 프로젝트와 이산형(離散型)스마트 제조(이산형 제조란 자동차, 비행기, 핸드폰, 가구 등 전통 제조업을 뜻한다), 네트워크 제조, 스마트 서비스 등의 새로운 제조 모델 구축을 통해 중국 일류 스마트제조 도시로 거듭날 것임을 강조했다.

  닝보시는 중국 동부 연해지구의 선진제조기지로서 비교적 양호한 제조업기반을 가지고 있다. 17년도 말에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중국 닝보시의 스마트제조 확산을 위해 자회사를 세워 스타트업 등 신흥기업의 발전을 돕고 다양한 제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 출처: 즈넝즈자오왕(智能制造網) 등 )